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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수술’이란 당나라 황제의 총애를 받았다는 중국의 미녀 '양귀비'의 이름을 따온 여성성형으로, 불감증 개선에 도움 된다고 알려졌으며 다른 말로 지스팟(G-spot) 수술, 지스팟 강화술 등으로 불리고 있다.
불감증이란 무엇인가?
불감(不感)이라고 해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만 뜻하지는 않는다. 자극이 느껴질 듯 말 듯하거나 오르가즘 빈도가 적은 경우에도 불감증이라 진단할 수 있다. 이 같은 불감증이 생기는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질 구조 측면에서도 본다면 지스팟이 납작할 경우 성관계 시 느껴지는 쾌감이 약할 수 있다.
지스팟(G-spot)이란 무엇인가?
여성의 질 안에는 성감대 역할을 하는 민감한 피부조직인 지스팟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질입구에서 3~5cm 들어간 위쪽 질벽에 존재하며, 성관계시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쾌감이 느껴지는 부위다. 평상시에는 납작하게 있다가 여성이 성욕을 느끼면 풍선처럼 부푸는 특성이 있는데, 만약 성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스팟이 질벽에 납작하게 있는 경우라면 자극을 받기 어려워진다.
문제는 모든 여성의 지스팟이 발달해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전체 여성 중 60%만 발달했으며 나머지 40%의 여성은 자극받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양귀비 수술은 어떻게 불감증을 개선하는가?
지스팟 수술이 양귀비 수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성의 성감뿐 아니라 남성의 만족도도 높이기 때문이다. 양귀비 수술의 핵심은 여성의 질 내 있는 성감대인 지스팟을 볼록하게 돌출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성관계 시 잦은 자극을 유도한다.
양귀비 수술이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마다 다른 질 구조, 페니스의 특징을 고려하며 적절한 위치에 알맞은 크기로 돌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자극을 받기 수월해진다. 무조건 크게 만든다고 해서 불감증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므로 사전에 꼼꼼한 상담 및 검진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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