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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구분 없이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수영복 맵시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와 더불어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 브라질리언 제모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쌈바의 고장인 브라질에서 시작된 외음부 제모로,
이미 유명한 비키니 제모와 다르게 대음순에서부터 항문까지 외음부에 있는 음모 전체를 제거하는 시술을 말합니다.
몇 해 전만 해도 음모가 없으면 '무모증'이라고 해서 하나의 질환으로 했으나 이제는 음모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죠.
비키니를 편하기 입기 위해 브라질리언 제모를 하는 분들도 많고
그와 더불어
외음부 피부의 통풍 및 위생관리를 위해 브라질리언제모을 알아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여성의 Y 존은 구조상 그리고 위생 패드의 잦은 사용으로 통풍이 어렵고 습합니다. 그리고 구불구불하게 꼬여있는 음모 때문에 피부 쪽으로 바람이 전달되기 어렵죠.
게다가 구불구불한 음모에 생리혈, 냉 등이 묻기 쉬운데요.
덥고 습한 환경 속에서 가려움, 냄새가 잘 생기게 되죠.
심한 경우 세균이 질로 들어가 질염에 걸릴 수도 있죠,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도움 되는 게 바로 브라질리언 제모입니다.
음모가 제거되면 피부 통기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이물질, 분비물이 적게 남아 쾌쾌한 냄새, 가려움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생기 있고 건강한 외음부를 위해 브라질리언 제모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자가제모보다는 잦은 왁싱 시술보다는 여성의원을 찾아오시길 바랍니다.
외음부 피부는 일반 팔, 다리, 겨드랑이 피부보다도 연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해서 털을 뽑을 경우 모공과 주변 피부가 같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모공이 제대로 아물지 않을 경우 피부 염증 및 착색이 생길 수 있죠.
그러니 부작용은 줄이고 말끔함은 높이고 싶다면,
외음부를 잘 아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
개인마다 외음부 피부 상태에 맞춰
적절한 시술 횟수 및 간격을 두고 레이저기기로 브라질리인 제모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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