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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혹은 애인과의 성관계 시 당혹감을 주는 것 중 하나가 질에서 ‘뿡뿡’ 소리가 나는 것, 일명 ‘질방귀’일텐데요.
젊은 시절에는 없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질방귀가 당황스럽고, 왜 소리가 나는 지 궁금하신가요?
질방귀 생기는 원인은 여성의 질이 늘어남에 있습니다.
젊은 여성의 질은 탄력성이 좋습니다. 아기머리가 나올 정도로 이완과 수축이 잘 이뤄지는데요.
하지만 이와 같던 탄력성도 자연분만 / 노화 / 잦은 성관계로 인해 점점 약해지게 됩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넓어진 질폭으로 성생활을 하게 되는 거죠.
이처럼 여성의 질폭이 늘어나면 남성의 성기와 질벽 사이에 공간이 많아집니다. 이 공간에서 공기의 마찰이 생기면서 질방귀 소리가 나게 됩니다.
질방귀 자체가 여성건강에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주는 민망함 때문에 성적자신감이 저하 될 수 있습니다.
늘어난 질을 좁히기 위해 케겔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꾸준히 장기간 이어 하신다면 도움이 되겠지만, 빠르게 질방귀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여성의원에서 의학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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