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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영장, 워터파크, 해변이 있는 휴양지로 물놀이를 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인터넷상에서 높은 검색순위 차지하는 단어중 하나가 '비키니 제모'입니다.
겨드랑이, 인중, 팔다리털 제모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물가에서 비키니 맵시를 뽑내기 위해 비키니제모에 관심을 가지는 여성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키니 맵시를 위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봄부터 단기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제모는 단기 시술로는 일시적인 효과만 보게 되며, 여름에 몇 차례 더 제거 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모 방법과 털의 재생주기 때문인데요.
제모시술은 레이저기기를 활용하게 되며, 털을 따라 에너지열이 들어가면서 모근과 모낭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털을 따라 에너지열이 전달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길이 있는 상태에서 레이저빔을 조사해야 하죠. 1회 시술 후 털이 자라는지 기다리고 자라난 털을 따라 모근을 태우는 레이저시술을 하게 되죠.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는 성장주기를 갖고 있어 한번에 제거되지 않는데요.
털의 재생주기를 생각하면, 말끔한 제모를 위해선 지금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4~6주에 1회 정도의 치료를 받게 되며, 3~5회 정도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제모 시작 후 완료까지는 3개월~ 5개월 정도 걸리게 됩니다. 이처럼 털이 자라는 시간까지 염두 한다면 지금부터 제모를 시작해야 따뜻한 계절에 마음 편히 물놀이를 다녀 올 수 있습니다.
제모 직후 물놀이를 하는 건 좋지 않은데요.
제모 후 자극을 받은 피부가 회복되기 전에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의 세균 및 소독약 등에 닿으면 피부나 모낭 주변에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리 털을 제거하고 피붓결을 매끈하게 정리한 후 물놀이를 해야 여성건강에 좋습니다.
외음부제모를 위해 가정에서 면도기, 족집게, 왁싱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제모하게 될 경우 가려움, 피부염증,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은밀하고 소중한 부위인 만큼 여성에 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제모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털의 굵기 및 피부상태를 고려하며 제모해야 피부손상 및 염증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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