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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던 도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 깨는 경우가 많으신가요?
잠을 자던 도중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야간뇨’라고 하는데요. 그 횟수가 많다면 ‘야간다뇨’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릴 때 야간뇨가 나타날 수 있지만 성인이 돼서도 종종 생긴다면 배뇨건강을 살펴보는 게 좋은데요.
야간뇨의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낮 시간에 피로와 무기력증을 가져오게 되죠. 심한 경우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어지게 되는데요.
야간뇨가 있다면 우선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취침 전 과도한 수분섭취를 줄이는 것은 기본이고 낮 시간에도 방광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 음료 (녹차, 커피, 탄산음료, 술 등)의 섭취를 줄여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금연, 적정 체중 유지하기, 취침 전 소변보기 등도 필요해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민해진 방광신경을 다스리면 야간뇨가 치료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야간뇨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야간뇨의 원인이 항이뇨호르몬에 있을 때인데요.
우리의 몸은 잠이 들면 항이뇨호르몬 분비량을 증가시킵니다.
그래서 방광 내 소변이 차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주죠.
하지만 기질적 이상으로 항이뇨호르몬에 불균형이 생기면 자던 도중에도 방광 내 오줌이 빠르게 차여 야간뇨를 느끼게 되죠.
이런 경우 호르몬치료가 필요합니다.
기질적 이상이 있는 경우 그에 맞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하며,
그다음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죠.
정리하면 일반적인 야간뇨의 경우 스트레스, 피로감을 줄이고 수분섭취를 조절해주면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게 소변참기 운동인데요.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 때 바로 나는 것보다는 참는 시간을 갖는 겁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5분, 10분, 15분 늘려가다 보면 방광이 담을 수 있는 소변의 양이 늘어나게 되죠. 소변참기 운동은 골반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 모든 생활 속의 변화와 더불어 꾸준한 방광운동 관리가 필요하다면,
유로진여성의원에서 상담 후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제시받은 후
골반근육강화프로그램으로 관리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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