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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압성요실금은 요도를 지탱해주는 골반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 힘을 대신해줄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한데요.
수술을 하고 나면 흔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돼신다면… 미니슬링이 그 고민을 덜어 드릴 수 있습니다.
<복압성요실금 수술의 변천사>
복압성요실금의 의료용테이프 삽입 방법은 의학의 발전에 따라 변화해 왔는데요. TVT(Tension free vaginal tape) → TOT(Transobturator vaginal tape) → Mini-Sling 크게 세 단계의 변천사를 거쳐왔습니다.
미니슬링은 기존 TVT, TOT와 다르게 아랫배나 골반 주변 피부가 아니 질을 통해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하는 절개방법을 말하는데요. 미국 FDA에서 TVT, TOT 수술의 안정성과 메시 노출에 따른 문제 때문에 사용상의 주의를 요하면서 미니슬링이 더욱 각광받게 되었는데요.
미니슬링은 절개 부위가 달라 미국 FDA가 염려하던 안정성 문제점을 보완해주는 수술법이죠. 질을 통해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하다 보니, 환부가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게 됩니다.
미니슬링의 장점은 수술 흔적의 미노출만 있는게 아닌데요.
최소절개, 최소침습으로 의료용테이프를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 없이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수술시간도 짧습니다.
절개 부위가 적다 보니 회복 속도도 전보다 빨라졌죠. 수술 후 당일 퇴원 및 일상 복귀가 가능할 정돈데요.
결론적으로 TOT 시대보다도 수술시간과 회복 시간을 단축시켜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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