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과 요도 양옆에 날개 모양처럼 펼쳐져 있는 피부조직을 소음순이라고 하는데요.
이 소음순 연한 피부조직이다 보니 생리대나 팬티와의 잦은 마찰에 폭이 넓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외음부가 미워 보일 뿐만 아니라 냄새, 가려움 등의 위생문제가 생길 수 있어 성형해주는 게 좋은데요.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한다면 소음순수술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조금씩 천천히 잘라주는 건데요.
이런 수술 방법이 필요한 이유는 아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소음순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음순은 혈관과 신경이 풍부하죠.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부분을 제거하면 좌. 우 균형을 맞추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무리한 자극으로 인해 흉터, 주름, 변색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죠.
위와 같은 이유들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금씩 미세하게 제거해주는 수술 방법이 필요합니다.
또한 소음순 성형할 땐 주변의 대음순과 음핵 모양까지 살펴야 합니다.
단순히 폭이 좁다고 해서 외음부가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성의 성욕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좁히는 것보다는 주변에 있는 대음순과 음핵 크기를 고려하며 적절한 두께로 다듬어주는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소음순 성형에서는 빠른 수술시간이 자랑이 아닌데요.
개인마다 다른 외음부 특징에 맞춰 섬세하고 꼼꼼하게 미세 조각술을 해주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야
부작용은 줄이고 건강미는 높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