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인생의 단계 중 하나가 갱년기인데요.
갱년기는 폐경이 된 후 4~7년 간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때 많은 신체적 변화가 생기는데요.
신체적으로는 열이 오르면서 몸이 더워지고, 얼굴이 붉어집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몸에서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우울함, 불안감, 짜증, 예민함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 기간에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갱년기를 여유롭게 보낼 수도 있고, 힘들게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자, 갱년기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갱년기가 오면 호르몬 불균형이 오면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되는데요. 이때 요가, 명상, 걷기, 수영과 같은 운동들이 도움이 됩니다.
갱년기가 오면 뼈와 관절이 약해지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운동 못지 않게 식습관도 중요한데요.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고 혈관을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 A.C.E가 함유된 당근, 양상추, 버섯, 콩류 등을 섭취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갱년기가 오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는데요.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육류보다는 과일, 야채 위주의 식품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여성의원에서도 갱년기 증후군 회복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갱년기를 겪는 여성분들의 성문제 중 하나가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서 질이 건조해지는 것인데요. 질이 건조해지면 성교통, 질염, 성감저하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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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된 여성호르몬을 채워주기 위한 호르몬치료도 가능합니다. 여성호르몬 치료를 원하실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통한 진찰 및 혈액검사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