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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 잘못 알고 있는 성지식 중 하나가,
‘첫날 밤의 혈흔 = 순결’이라는 것인데요.
성관계시 페니스가 들어오면서 처녀막이 찢어지기 때문에 첫관계시 파열로 인해 출혈이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처녀막의 정확한 명칭은 ‘질막’이며,
개개인마다 질막의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여성이 첫관계시 출혈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질막은 성관계로만 파열되지도 않죠.
형태에 따라선 질막이 찢어져도 출혈이 생기지 않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첫날밤의 혈흔이 순결의 증표가 되기 때문에, 관계시 피가 비치길 바라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남편에게 첫경험의 환상을 줌과 동시에 자신감을 얻기 위함이죠.
처녀막재생수술을 통해 혈흔을 만들 수 있는데요.
질입구쪽에 가는 실로 질막조직을 만들어주면, 성관계시 파열될 때 주변조직이 손상되면서 피가 나게 됩니다. 처녀막은 회복기간을 고려하면 늦어도 결혼 1주전에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만약 처녀막수술 시기를 놓쳐 걱정이라면,
처녀막은 복원되지 않지만 첫관계시 출혈을 유발하는 '혈흔수술'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삽입시 수술부위가 자극을 받으면 피가 나오게 해주는데요. 혈흔수술은 결혼 3일전 받아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처녀막재생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 존재하는 조직의 상태를 잘 살핀 후, 관계시 페니스의 움직임을 고려하며 막을 만들어야 하는 거죠. 그래야 관계시 출혈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조직을 이어꿰매는 것이 아니라 개인마다 다른 질구와 페니스의 움직임을 고려하면서, 적절한 위치에 알맞은 형태로 복원시켜줄 수 있는 의료진을 만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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