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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압’은 질이 남성 성기를 잡아주는 힘을 말하는데요.
성관계 도중 여성이 순간적으로 골반근육에 긴장감을 줄 때, 질근육이 좁혀지면서 페니스를 잡아주는 힘이 생기게 되죠. 이 힘에 따라 남자가 느끼는 성감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우리가 주먹 쥐고 손가락 하나를 잡아도 힘을 강하게 줘야 빠져나오기 힘든 것처럼, 질과 페니스의 관계도 이와 유사합니다.
질이 페니스를 꽉! 잡아줄 수 있어야 성관계 도중 성기가 빠져나오는 성기이탈, 질과 페니스 사이에 공기 마찰로 ‘뿡뿡’소리가 나는 질방귀가 생기지 않죠.
강하게 잡아주면 잡아줄수록 피스톤 운동을 할 때마다 질피부와 남성성기피부의 마찰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페니스의 신경과 혈관이 예민하게 발달하게 되는데요.
반복적인 자극은 남성의 성감을 높이기 때문에, 남자들은 밤마다 꽉꽉! 잡아 줄 수 있는 여성을 원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얼마만큼의 질압을 가지고 있어야 남성이 황홀할까요?
질압의 단위는 mmHg인데요.
10mmHg 이하 = 미미한 압박감
10 ~ 20mmHg = 아쉬운 압박감
20 ~ 30mmHg = 지긋이 눌러주는 정도의 압박감
30 ~ 40mmHg = 약간 조이는 압박감
40mmHg이상 = 강력한 압박감
남성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질압이 20mmHg 이상이어야 합니다. 40mmHg 이상인 경우 남성들이 그토록 원하는 '명기'의 느낌을 선사할 수 있죠. 남자들은 질이 성기를 잡아주는 힘에 따라 밤마다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질압은 질폭, 질근육의 탄력성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안타깝게도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고 아기를 낳다 보면 질폭이 넓어지고, 질근육의 탄력이 약해지면서 질압이 낮아지게 되죠.
산부인과 전문의가 전하는 질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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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자신의 질압이 어느 정도인지, 남편을 얼마나 만족스럽게 잡아주고 있는지 모르고 성생활 하게 되는데요.
질압을 알면 현재 질이 어느 정도 늘어났는지, 남편을 잘 잡아주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죠. 그래서 질압을 알아간다는 건 건강하고 행복한 성생활 관리의 첫걸음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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